- 올해 12번째 개최한 마지막 작은 박람회에 400여명 참여
고양시(시장 최성)는 그간 맞춤형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특색사업으로 고양일자리센터(일산동구 마두동 KT고양지사 2층)를 중심으로 저비용의 작은 채용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4일에도 경기도북부여성비젼센터와 함께 고양여성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하여 경력단절 여성?주부 등 400여명의 참석자가 입추의 여지없이 박람회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에 개최한「고양 여성 취창업 박람회」는 그간 고양일자리센터에서 추진된 청년/장애인/여성/고령자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계층별/유형별 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이어 금년도 12번째 개최한 채용 행사였다. 올해 고양시에서 주최한 채용행사에는 무려 총 2,319명이 참여하여 521명이 취업이 되는 두드러지는 실적을 거두었다.
이날 박람회장의 채용관에서는 (사)창의과학연구회, (주)디엠에스, (주)티엘시스템 등 지역내 유망기업 12업체가 직접 면접부스에 참가하여, 당일 현장면접과 2차면접을 통해 1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또 50개업체는 채용공고를 통한 이력서 접수로 간접 참여하였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창업관에서는, 여성창업관, 직업탐색관, 직업체험관, 부대행사관 등 4개관을 운영하였고, 아로마테라피스트, 창업관련 컨설팅,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많은 참여자들로 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어 붐비었다.
행사에 참여한 40대 여성구직자는 “고양시에서 오늘과 같은 취/창업행사를 자주 열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하였고, 채용관에서 면접을 마친 많은 구직자들도 행사장 로비 중앙에 설치된 [포토존 & 소감 글 남기기] 게시판에, 당일소감과 그간 시에 바라는 사항 등을 자유롭게 남기고 사진을 찍는 등 눈길을 끌었다.
최 시장은 행사 참여하여 면접을 마친 여성구직자,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즉석 간담회를 갖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기업에서는 베이비부머들이 오랫동안 일자리에 계속 남아 있게 하도록 연령 제한을 없애고 연령별 특성에 맞춰 일자리를 재분배할 필요와 베이비부머들도 자신의 능력과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개발에 노력하여 고령화 충격을 스스로 버텨내야 할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최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양시가 2012년도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역량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지만, 이에 자만하지 않고, 2013년도에는 시민의 일자리를 위해, 취업과 창업지원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2013년도에는 특히 ‘창업하기 쉬운 도시, 고양시’라는 주제로, 내년도 예산사업에 [1인 성공창업 프로젝트, 창업컨트롤 타워구축, 찾아가는 소외계층 창업멘토링제, 고양창업콘서트] 등 다양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 하였다.
자료제공 : 민생경제국 일자리창출과 (팀장 윤건상 ☎ 8075-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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