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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남교육상 시상
  • 문기용01
  • 등록 2012-12-20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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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충남 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6명을 선정해 20일 오후 가족과 교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강당에서 '제24회 충청남도교육상 시상식'을 실시했다.
 
수상자는 초등교육부문 △안흥식 천안서당초 교장 △김정운 차동초 교사, 중등교육부문 △안성준 온양고 교장 △서원진 용남고 교장, 교육행정부문 △홍승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원장 △임명빈 충남남부평생학습관 관장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안흥식 천안서당초 교장은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전국 최초로 개최해 방과후학교 조기정착에 기여했다. 버즈학습을 통한 토론식 수업기술과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한 맞춤식 개별화 지도 자료를 보급시켜 학력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충남초등교장단장으로 초등교장의 전문성과 리더십 함양에 노력해 2013년 하계연수를 충남에 유치해 충남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정운 차동초 교사는 다문화교육 활성화와 건전한 다문화가정 학생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교무부장으로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해 100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와 2012년 미래학교(전국 초등2교)로 선정과 교사봉사동아리 단체 활동으로 교육공동체에 큰 기여를 했다.
 
안성준 온양고 교장은 ‘사명감’을 지닌 교원으로 충남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하고, 친절한 교육전문직의 이미지 쇄신에 기여했다.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학교 혁신을 선도하고, 자살예방교육 및 상벌점제 시행 등으로 생활지도 및 장학업무 패러다임 전환에 획기적인 토대를 마련하여 교과부 및 타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하였으며, 아산 교육을 명품교육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공헌했다.
 
서원진 용남고 교장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주로 근무하면서 공교육의 신뢰회복 및 교원전문성 신장을 위한 노력으로 학교경영의 모범이 되었다. 전인교육, 학력신장, 지역사회 신뢰 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면서 ‘바른 품성 5운동’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앞장서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 주도 및 지원 장학, 사제동행 교육활동을 통해 농어촌학교를 명문고를 향한 기틀을 마련했다.
 
홍승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장은 교육공동체가 설계, 공사감독, 준공검사에 참여하는 학교시설 명예감독관제와 외부전문가의 참여로 착공부터 준공까지 사전에 문제점을 점검하는 학교시설 자체평가단을 운영하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7차 교육과정시설과 7.20 교육여건 개선사업 추진으로 OECD 국가수준의 교육여건개선에 노력하고,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 개발ㆍ운영, 지역사회 문화유산을 연결한 벨트형 체험학습, 예술체험 지원으로 바른 품성 5운동에 크게 기여했다.
 
임명빈 충남남부평생학습관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에 다양한 평생학습기회 제공으로 교육격차해소에 기여했다. 입찰시마다 제출하던 복잡한 서류를 일괄등록제를 통해 입찰제도를 개선하고 이를 산하기관에서도 활용케 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청렴윤리에 크게 기여, 부여군 교육경비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요구하여 부여군세 수입액의 3% 이상 지원받아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확충하는데 기여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5백만원을 수여했다.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을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위해 헌신해 온 교육가족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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