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교원연수, 교구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교육청은 22일부터 내년 1월까지 6회에 걸쳐 집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충남의 국·공？사립유치원 교사 1600여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누리과정의 내용과 운영방법, 학급담임 업무 등을 위해 갖추어야 할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로 구성돼 있다.
 
연령별 누리과정 첫 연수는 22일 아산·당진·금산지역의 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집합연수 기간 중 15시간의 원격연수를 병행해 내실있고 완벽한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전국 단위의 표준화된 연수로 지역 간 균형있는 현장 착근을 유도하여 충남 지역 어디에서나 동일한 수준과 내용의 연령별 누리과정이 정착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