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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초지자체 최초 마이스산업 관련 조례 제정
  • 안홍필
  • 등록 2012-12-25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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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스 육성계획 수립, 전담기구, 지원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 담아
고양시(최성 시장)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마이스(MICE)산업을 제도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 마이스산업의 지원기반 구축을 위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 5년마다 마이스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할 것 ▲ 마이스 전담기구의 설치 ▲ 주요 사항의 자문을 위한 ‘고양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국제회의 및 전시회의 유치?발굴, 마이스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마이스산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주)킨텍스, 경기관광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제휴하는 내용도 함께 담고 있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시설인 KINTEX를 거점으로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여 국제 컨벤션도시로서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조례 제정에 이어 조만간 ‘마이스 육성방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현실적인 세부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마이스산업이 고양시 경제성장의 발판이 되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이스는 Meeting(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1994년 호주에서 경제발전의 성장엔진으로 부각되며 처음으로 등장했다
 
자료 제공 : 민생경제국 국제통상과(담당자 조희진 ☎ 8075-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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