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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담배 수출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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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2-26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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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최근 10년간 담배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Ⅰ총 괄

최근 10년간 담배 수출규모 3.7배 증가, 수입은 유사한 수준에 그쳐

10년 전인 ’02년도에 수입규모가 수출의 2.2배였으나, ’04년부터 수출입실적이 역전되어 ’11년도에는 수출이 수입의 1.7배 수준으로까지 성장

수출실적은 ’02년 15,629만불 수준이었던 것이, 이후 10년간 연평균 15.5%씩 성장하여 ’11년에는 57,205만불 기록

수입은 ’02년 이후 3년간 연속 하락세를 기록, ’06년부터 반등하여 ’10년까지 지속적 증가세 이후 ‘11년부터 하락세로 전환

- 수출 : ’02년 15,629만불 → ’11년 57,205만불
- 수입 : ’02년 34,373만불 → ’11년 34,110만불
- 수지 : ’02년 -18,744만불 → ’11년 23,095만불

담배 수출의 대부분은 제조담배, 수입담배는 잎담배가 60% 이상 차지

- 수출되는 담배의 97%이상이 제조담배, 수입담배는 10년 전 제조담배 비중이 76%였으나 ’11년 40% 수준까지 하락

Ⅱ국가별 동향

최대수출대상국은 UAE로 변화無, 최대수입대상국은 영국에서 필리핀으로 변화

10년 전에 비해 수출대상국가수는 22개국 증가, 수입대상국가수는 40개국이 증가하여 ‘수출입 모든 측면에서 교역대상국 다변화 발생’

전체 수출실적 기준 최대수출대상국은 UAE, 잎담배는 터키에서 러시아로 변화, 제조담배는 UAE로 변화 無

- 총 수 출 : ‘02년 UAE(30.2%) →’11년 UAE(27.8%), 교역국가수 22↑
- 잎 담 배 : ‘02년 터키(49.7%) →’11년 러시아(60.1%), 교역국가수 8↑
- 제조담배 : ‘02년 UAE(32.1%) →’11년 UAE(28.5%), 교역국가수 25↑

전체 수입실적 기준 최대수입대상국은 영국에서 필리핀으로 변화, 잎담배는 미국에서 브라질로, 제조담배는 영국에서 필리핀으로 변화

- 총 수 입 : ‘02년 영국(35.6%) →’11년 필리핀(26.6%), 교역국가수 40↑
- 잎 담 배 : ‘02년 미국(39.8%) →’11년 브라질(28.3%), 교역국가수 28↑
- 제조담배 : ‘02년 영국(46.7%) →’11년 필리핀(66.0%), 교역국가수 26↑

Ⅲ 시사점

과거, 수출보다 수입에 의존하던 담배산업이 최근 10년간 꾸준히 성장·발전하여 현재는 수출이 수입을 상회

‘02년 수입이 수출규모의 2.2배 수준이었으나, 최근 10년간 수출실적이 연평균 약 16%씩 증가하여 ’11년 기준 수입의 1.7배 수준까지 확대됨

수출방식은, 원료인 잎담배를 수입하여 이를 가공하여 완성된 형태인 제조담배를 수출하는 경우가 97%로 대부분임

최근 10년간 수출은 대폭 증가한 반면, 수입은 유사한 수준에 머물러 이는, 과거 수입산 제조담배에 대한 국내 수요가 최근 국산제품의 향상된 품질에 의해 대체되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또한, 수출과 수입 모든 면에서 교역대상국가수가 증가하여 수출입 모든 면에서 다변화가 진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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