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 3세∼5세, 초등학교 전학년, 중학교 전학년 확대”
안산시는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2010년부터 단계적 확대 실시해 2013년에 의무 교육대상자 전체인 유치원 3세부터 5세 아동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총 81,597여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고자 금번 안산시의회 제198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209억원의 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했다.
의무교육대상자에 대한 무상급식 전면 실시는 당초 2014년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학부모 부담경감 및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시의 집중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앞당겨 실현하게 됐다.
그동안 무상급식사업은 2010년 하반기에 초등학교 5~6학년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2012년에 중학교 2~3학년 및 보육시설?유치원 만 5세 아동까지 시 재정상황을 감안해 점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년간 친환경 급식 실현을 위해 연 2회 학교 급식실을 직접 지도·점검했으며, 잔류농약검사와 한우유전자검사를 실시하는 등 아이들에게 안전한 밥상, 차별 없는 밥상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에 관한 만족도 조사를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영양교사, 학부모, 학생 등 2,0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설문 대상자의 97%가 보통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해 안산시 학교 무상급식체계가 매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년에도 학교급식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품질 좋은 친환경 급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