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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팡파르
  • 김재학
  • 등록 2013-01-04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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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눈썰매장, 얼음기둥, 빙벽폭포 등 체험행사 다채

얼음축제장.

▲ 얼음축제장.


매서운 추위에 몸이 움츠려드는 계절, 행복한 겨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수려한 절경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로 떠나보자.
 
제1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가 ‘고고! 씽씽!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나라로...’라는 부제로 오는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둔산 수락계곡에서 즐거운 막을 올린다.
 
축제는 5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얼음봅슬레이, 눈썰매, 얼음썰매, 눈놀이터 등 신나는 체험행사와 얼음조각, 얼음기둥, 빙벽폭포,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또 벌곡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더덕 등 지역특산품 23종을 구입할 수 있으며 야외 먹거리 장터에서는 군밤, 군고구마 등 정겨운 간식을 나눠 먹으며 훈훈한 고향의 정취도 만끽할 수도 있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대둔산에 자리한 수락계곡에서 절경도 감상하고 아이들과 신나는 얼음 봅슬레이와 눈썰매도 타고 아름답게 조각된 작품들을 배경으로 겨울을 흠뻑 즐기다 보면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가족애도 돈독해 질 것이다.
 
축제기간 중 주차료는 무료, 입장권은 2천원이며 눈썰매, 얼음봅슬레이 등 체험료는 어른 7천원, 어린이 5천원이다.
 
또 20인 이상 단체 입장할 경우는 각 1천원씩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특히 체험권 구매시에는 행사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2천원권 물품교환권을 증정한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대둔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내실있는 프로그램 진행과 준비로 차별화된 축제로 부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는 수락계곡의 천혜자원과 타지역과 4~5℃ 기온 차이가 나는 기후 여건을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겨울축제를 통해 지역민의 화합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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