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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및 농공단지 확대 지역경제 밑거름 다진다
  • 김종필
  • 등록 2013-01-11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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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창일반산업단지(관산지구) 조성면적 확대
지난해 기업유치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올해에도 보령발전의 기반을 다지기위해 산업 농공단지를 확대하고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관창일반산업단지(관산지구)의 조성면적을 확대하고 선진(웅천) 일반산업단지에는 사업시행자를 재선정할 계획이며, 청라면지역에 식품 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외자유치 실패의 아픔을 가진 관창산업단지에 (주)영흥철강, S&S금속(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중장비 제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주)의 중장비 내구성능 시험장 유치 28개 기업을 유치함에 따라 앞으로 기업을 유치할 산업?농공단지가 부족해 보령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확대하게 된다.
 
보령시에는 9개소 산업 농공단지가 있으며, 조성된 총 987만㎡(분양면적 455만㎡)의 면적 중 관창산업단지 13만7000㎡와 주포 2농공단지 2만㎡를 제외하면 분양이 완료됐다.
 
관산?보령리에 추진 중인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는 산업단지로 지정된 77만8000㎡에서 35만5000㎡를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 충남도에 개발계획 변경승인과정을 거쳐 유망기업을 유치해 개발할 계획이다.
 
웅천읍 구룡리 일원에 73만7140㎡규모로 조성예정인 선진(웅천) 일반사업단지는 지난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했던 선진그룹에서 지난해 개발 및 입주를 포기함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수도권 유망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하여 2016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폐광기금을 활용해 청라지역에 식품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에 조성예정지를 선정하고 하반기 조사설계 용역에 착수, 농공단지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16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경제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수도권 이전기업 등 산업입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실수요자 위주 개발로 토지의 효율적 이용 및 미분양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상수도요금의 50%를 지원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과 여건개선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기업의 애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보령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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