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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공원 내 무료 썰매장 개장
  • 장선익
  • 등록 2013-01-15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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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17일까지 4569㎡에 무료 썰매장 운영

"서동공원내

▲ 서동공원내 무료썰매장.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궁남지가 위치한 서동공원내 연지일부분에 무료 썰매장을 조성하고 다음달 17일까지 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서동공원은 여름철 38만여㎡면적에 화려한 연꽃의 자태를 뽑내고 무왕의 탄생설화와 선화공주와의 러브스토리가 전해지는 궁남지가 있는 곳으로 연지 일부구간 4569㎡에 무료 썰매장을 조성하고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겨울철 놀거리를 제공해 추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얼음 썰매장은 자연적으로 만든 썰매장으로 녹색도시 부여의 모습을 엿볼 수 있고 추위에 움츠려 들기 쉬운 겨울 신나게 얼음을 지치고 팽이도 함께 돌릴 수 있는 공간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썰매장에 물을 뿌려 양질의 빙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보건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구급의약품을 비치하며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해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결빙상태에 따라 이용이 어려울 수도 있어 얼음 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1일 1인 2시간이내 이용원칙으로 이용자의 신분증을 보관 후 대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해 겨울방학 기간 중 아이들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얼음 썰매장 개장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세대도 어린 시절 얼음썰매를 타던 추억을 떠올리며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공원은 매년 7월 중 사랑과 낭만이란 주제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고 여름철 궁남지 포룡정을 중심으로 지역예술인이 함께 열린 문화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며, 각종 야생화와 연꽃 수생식물과 수서생물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학습장이 되기도 하는 곳으로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과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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