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이 최근 독서를 통한 여가를 즐기려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몰리면서 하루 평균 500여명이 꾸준히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정보이용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다누리도서관이 이처럼 인기를 얻는 것은 수 만권에 이르는 다양한 장서의 자료열람실과 문화강좌실, 독서실, 디지털자료실, 이야기방, 휴게실 등 각종 편익시설이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지상 2층(1154㎡)의 이 도서관은 각 층마다 시설이 오픈공간으로 조성돼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특히 인기인데 이 도서관 1층(874㎡)은 100석의 자료열람실과 문화강좌실(50석), 영유아를 위한 이야기방(50명 수용) 등으로 꾸며졌다.
인문교양부터 전문서적까지 11분야 3만70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된 자료열람실은 개인 취양에 맞춰 골라 읽을 수 있는 게 특징이고 영유아 전용공간인 이야기방에도 5000여권의 아동도서가 마련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2층(280㎡)은 독서실(60석)과 디지털자료실(18석)이 위치해 컴퓨터?동영상강의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야외 휴게실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50m 길이 간이 산책로 등 편의시설도 골고루 구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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