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청렴시책 추진으로 부정부패 Zero화 도전
  • 박영일
  • 등록 2013-01-22 21:58:00

기사수정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3년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해 고강도 청렴시책을 추진해 부정부패 Zero화에 도전한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기준으로 취약하고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반부패 청렴시책을 강력히 시행한다.

우선, 공금횡령이나 금품?향응수수 등 업무상 배임에 해당하는 비위의 경우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해임이상을 요구하는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의 강도를 높여 부정부패를 근절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2012년 효과가 높았던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및 청렴의식 향상의 날 등은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청렴도 측정결과 부진했던 공사관리 및 감독분야 등은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4급에서 5급 이상으로 확대 실시해 부당한 업무지시 등으로부터 조직의 사기저하를 막고, 청백-e 시스템 및 청렴도 조사시스템 등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 부적절한 예산집행이나 민원처리, 인사행정 등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청렴공직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청렴시책 민원안내문 배부, 민원상담관제 운영, 청렴도 향상 추진단 운영 등 투명하고 책임있는 민원처리를 위한 시책운영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김응렬 시 감사담당관은 “청렴도는 시민에게 신뢰받을 때 향상되는 것”이라며 “전 직원이 청렴이 필수라는 것을 명심하며 업무에 충실히 임한다면 청렴도 상위권 진입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