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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택시 콜 통합 추진위원회 구성
  • 유상욱01
  • 등록 2013-01-23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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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 통합을 위한 추진 동력 확보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22일 택시 콜 통합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추진위원장 선출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콜 통합 필요성에 공감하는 화성시의 택시업계 및 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병점콜 소속 회원인 홍종우(52세, 안녕동)씨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 동성운수(주) 노조위원장인 장수영씨를 선출하고, 김재웅 개인택시 조합장을 비롯한 7명의 추진위원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로써 화성시의 택시 콜 통합과 콜비 폐지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추진위원회는 콜 통합과 콜비 폐지에 대한 전반적인 의사결정과 시와의 단일 교섭창구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 4월쯤에는 콜 통합과 콜비 폐지로 콜 번호 단순화, 요금인하 효과 등 시민 교통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택시 콜 통합과 콜비 폐지 추진을 위해 천안시와 성남시를 벤치마킹하고, 택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차례의 간담회를 열어 콜 통합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청취했으며, 작년 말에는 택시관계자과 함께 천안 FAST콜 센터를 방문해 FAST콜 설립, 운영 사례 등 설명을 듣고 직접 콜 상담하는 현장을 돌아보면서 콜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이 아니고, 운수종사자들도 택시 공차거리 단축을 통한 연료절감과 지역콜 텃세 타파로 영업구역 확대, 콜 증가로 인한 택시 영업 활성화 등의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은 콜 통합으로 자동배차시스템이 가동되면 택시 대기시간이 조금이나마 단축되고 콜비 폐지로 택시 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 사업이 빨리 시행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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