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달 8일까지 농축수산물 이·미용료 등 물가안정대책추진 -
청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합동상황실을 운영 배추,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 16개 품목과 목욕료,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특별관리품목에 대한 수급·가격동향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기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점검, 원산지 둔갑 판매예방을 위해 현장물가 점검활동에 나선다.
물가모니터 요원 25명을 대형매장과 전통시장 및 상가 밀집지역에 배치해 설 성수식품과 과일, 채소, 농작물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가격동향 감시와 소비자 단체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시지부와 원산지 표시제 준수, 에너지절약실천 등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벌인다.
설을 앞두고 알뜰한 차례상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SSM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설 성수품목에 대한 가격조사 비교공표를 2회 실시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봉기 경제과장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의 제수용품 가격비교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설 명절 장보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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