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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H연합회장에 우관재씨 선출
  • 문기용01
  • 등록 2013-01-30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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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귀농인 등 신입회원 가입 눈길 끌어
천안시 4-H연합회는 29일 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영농4-H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인준식을 가졌다.
 
회원들의 우렁찬 4-H서약 제창으로 시작된 이날 연시총회에서 회원들은 지난해 펼쳤던 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행사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 천안시 4-H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단으로 우관재 회장(26세)을 비롯해 남자 부회장에 이권표 회원, 여자 부회장에 오혜림 회원이 선출됐으며 감사에 전대규·원영석 회원이, 총무에 이중호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우관재 신임 회장은 “그동안의 회원활동 경험을 토대로 대외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회원결속 등 연합회 활동에도 충실을 기하고, 작성된 계획안은 꼭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새롭게 영농을 시작한 신규회원들이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신입회원으로 가입한 윤영열씨(26세, 병천면 병천리)는 입회소감을 통해 평소에도 흘린 땀방울에 대한 보상이 확실한 농업에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하면서 “4-H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젊은 회원간 영농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유통비를 절약하는 방법도 연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곽노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농업의 미래는 4-H회원들처럼 젊은 영농인력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믿음직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며 회원들이 조기에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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