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부금슬 살아나는 리마인드 허니문 인기
  • 김재학
  • 등록 2013-01-30 17:21:00

기사수정
  • 오는 2월 2일 ~ 3일, 허니문 디너파티, 온천욕, 관광지 관람 등 추가 운영
아산시가 ‘2012 리마인드 허니문’을 2월 2일~ 3일 양일간, 여행 가격 9만9천원으로 추가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60~70년대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던 온양온천의 명성을 되살려 지난해 12월 31일을 시작으로 1월 26일까지 총 5회 운영해 부부 100쌍이 다녀갔으며 참여한 부부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에 힘입어 추가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4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부부들이 함께한 이번 여행은 아련했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전통 마을의 옛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 마을 곳곳을 거닐며 과거를 추억했다.
 
또 각양각색의 식물들이 뿜어내는 신선한 꽃향기가 가득한 ‘세계 꽃 식물원’에서는 특별한 점심 식사인 ‘꽃 비빔밥을’ 시식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꽃 손수건을 만들어 배우자에게 선물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겨울철 건강관리에 좋은 온천욕을 즐기면서 체질별 건강관리 방법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온천욕 후에는 ‘허니문 디너파티’를 진행해 달콤한 신혼의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디너파티에서는 커플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들을 수 있는 '추억의 DJ-리퀘스트' 프로그램과 라이브 콘서트, 사랑의 서약식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여행 둘째 날에는 리마인드 허니문의 홍보대사이자 조류박사로 유명한 윤무부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온양온천시장으로 이동해 무료 족욕 분수 ‘건강의 샘’에서 기념 사진 촬영 후 자유 시간을 보내며 1박 2일의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 시간에는 온양온천시장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아산사랑상품권’이 제공됐으며, 새해를 맞아 특별히 추가된 ‘신년 토정비결’ 코스를 원하는 참가자에게는 2013년 운세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