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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몽, 명절선물로 일반에 첫 시판
  • 문기헌01
  • 등록 2013-01-30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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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여 준비 끝에 태어난 명품 생햄, 품격 높은 선물로 제격

 


홍성군은 지난 5년여간 심혈을 기울여 온 홍성생햄 「벨라몽」을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로 제작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벨라몽」은 축산제일군인 홍성군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홍성에서 키운 돼지의 앞다리와 뒷다리 등을 염장해 2년간 발효시켜 만든 생햄 브랜드로, 치즈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을 자랑하는 웰빙식품이다.
 
연구에 의하면 생햄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비타민B 그룹이 풍부하고, 100g당 성인남자 1일 권장량의 약 30~40%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우수한 단백질 공급식품이며, 필수 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레산이 다량 함유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벨라몽」은 지난해 5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국내 식품산업 관계자는 물론 외국 바이어로부터 생햄의 원조격인 스페인 ‘하몽’이나 이탈리아 ‘프로슈토’와 비견해도 손색이 없다는 호평을 받는 등 제품의 높은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홍성군이 준비한 벨라몽 선물세트는 장기간 준비해 온 홍성생햄이 일반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벨라몽 슬라이서(100g) 3개, 벨라몽 블록(300g) 1개와 최고의 와인안주로 알려진 생햄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할 사과와인 1병을 함께 구성했다.

벨라몽 선물세트는 설 명절 특판가로 10% 가량 할인된 16만원으로 판매된다.
 
군은 또한 지난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특판행사를 통해서만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는 홍성 가열햄 ‘참지음 선물세트’를, 이번 설에는 29,000원부터 100,000원까지 총 5종으로 구성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생햄과 가열햄은 전국 제일의 축산군인 홍성이 최고의 생산기술로 생산하는 최고품질의 제품”이라며, “앞으로 홍성생햄과 가열햄을 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육성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품 관련 문의는 서부충남고품질양돈클러스터사업단 (주)행복(☏041-641- 8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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