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분야 강세 속, 박경철의 그리스 여행기록 에세이 출간과 함께 4위 진입
예스24의 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혜민스님의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7주째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워킹우먼들을 키워온 스타강사 김미경의 신간 <김미경의 드림 온> 역시 4주째 2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뉴욕타임즈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에 대해 소개한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은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문명을 답사하는 순례자가 되어 돌아온 시골의사 박경철의 <문명의 배꼽, 그리스>는 출간 첫 주에 4위로 진입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주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3위에 진입했던 인기 만화가 강풀의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그림책 <안녕, 친구야>는 두 계단 하락한 5위에 자리잡았다.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김미경의 코칭 <언니의 독설>은 한 계단 내려앉으며 6위에 자리했다.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로 사랑받은 강세형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원작이자 전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인 얀 마텔의 성장소설 <파이 이야기>는 나란히 한 계단씩 하락하며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황석영 작가의 장편소설 <여울물 소리>는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9위에 자리잡았고, 뒤이어 더글러스 케네디의 <빅 픽처>가 10위에 랭크됐다.
2013년 제37회 이상문학상 수상집이자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애란 작가의 <침묵의 미래>는 여덟 계단 뛰어오르며 11위에 이름을 올렸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두 계단 오른 12위를 차지했다.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다섯 계단 하락한 13위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정호승 시인이 7년 만에 내놓은 에세이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는 세 계단 상승하며 14위에 올랐고, 토익 수험생을 위한 토익 기본서 <해커스 토익 보카>는 한 계단 상승한 15위에 랭크됐다.
셸리 케이건 교수가 예일대에서 17년간 진행해온 명강의를 새롭게 구성한 와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4권은 각각 세 계단씩 하락하며 16위, 18위에 랭크됐다. 하버드법대 최초 아시아여성 종신교수 석지영의 첫 에세이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는 지난 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섯 계단 하락하며 17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출간되어 현실적인 육아서로 각광받았던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가 베스트셀러 19위에 진입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고,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움베르트 에코의 신작 장편소설 <프라하의 묘지> 1권은 아홉 계단 하락하며 20위를 기록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심장이 춤춘다> 개정판이 지난주의 인기를 이어가며 1위를 유지했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그들의 연애수칙>은 세 계단 상승하여 2위를 차지했고, <그대와 나의 사정거리>는 출간 2주 만에 3위에 첫 진입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레 미제라블> 한글판, 영문판 전10권 세트는 두 계단 하락한 4위,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하트브레이커의 베일>은 5위에 자리잡았다.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은 한 계단 오른 6위, 로맨스 장르소설 <그 녀석>은 세 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뒤이어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빌링스에서 온 남자>는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며 8위를 기록했고, <너의 온기에 안기다> 2권과 3권은 각각 다섯 계단, 일곱 계단 하락하며 나란히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