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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선물은 농특산물로
  • 문기헌01
  • 등록 2013-02-01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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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앞두고 어리굴젓, 생강한과 등 인기 절정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서산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특산물 명인(名人)이 생산한 어리굴젓과 생강한과는 전통성까지 확보하고 있어 설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이라는 게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실속파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고구마&호박죽과 명절 음식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냉동다진 생강을 선호하고 있다.
 
▲어리굴젓은 가로림만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굴을 원료로 전통방식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는데 낙지젓, 조개젓, 꼴뚜기젓 등과 세트로 구매할 수도 있다. 서산 어리굴젓은 조선시대 간월암에서 수도하던 무학대사가 태조임금께 진상했다고 전해지며 전통식품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섬마을간월도어리굴젓, ☎041-669-1290)
 
▲생강한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토종생강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다른 지역 제품과 달리 뒷맛이 깔끔하고 개운한 것이 특징이며 어르신들의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한과의 과심을 정형화하는 기법을 적용하여 모양이 균일하기 때문에 설 제수용품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서산생강한과 영이식품, ☎041-662-9968)
 
▲고구마&호박죽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맷돌호박과 찹쌀, 고구마를 원료로 첨가제 없이 제조한 레토르트 간편 식품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식과 바쁜 현대인들의 식사대용 웰빙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참샘골 식품, ☎041-663-8180)
 
▲냉동다진생강은 가정이나 요식업소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져 만든 급속 냉동식품으로 각종 요리에 맛을 내고 잡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부들을 중심으로 주문이 늘고 있다. (서산농특산법인, ☎041-669-8812)

이기학 농정과장은 명인이 만든 서산 농특산물이 설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를 끄는 것은 “시에 대한 공신력과 고품격의 안전한 식품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크게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산 농특산물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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