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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사를 떠나면서
  • 장선익
  • 등록 2013-02-05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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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어른신께 송별인사 행사 가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 간부공무원 20여명은 지난 4일, 내포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 중구 문화동 과례경로당(회장 김홍기)을 찾아 마을 어르신께 송별인사를 했다.
 
지난 1982년 대전 선화동 (구)충청남도의회 자리에서 (현)문화동으로 이전하여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이곳 주민과 함께 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인근 주민과 청소도 같이하고, 주변 상가?식당 등과 애정을 쌓아 왔기에 그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작은 행사였다.

마을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도 “그동안 도교육청이 있어 든든했으며,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됐는데 떠나보내는 마음이 아쉽고 서운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간부공무원 대부분도 문화동 청사가 개청할 때부터 근무를 하여 또다시 내포신도시로의 이사에 남다른 감회를 가지고 있었다.
 
김종성 교육감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정도 들고 친근한 문화동에서 이룬 충남교육의 성장과 기틀을 발판으로 내포신도시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이며, 앞으로도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월 14일부터 내포신도시로 본격적인 이사를 시작하여 2월말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내포시대를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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