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자원봉사 일등도시, 행복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슬로건 아래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봉사 인정제도 시행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3년 자원봉사 추진방향은 18만 자원봉사자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가족단위의 자원봉사 및 기업도시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진정한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행복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은 ▲ 지역 기업과 협약을 통해 시행하는 불우한 이웃을 위한 ‘행복 보금자리(사랑의 집고치기) 사업’과 ▲전국 최초로 ‘전국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회’를 울산에서 개최하여 전국 3,00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외치는 젊음과 열정의 목소리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추진해 온 시책 중에서 자원봉사 관련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도움을 원하는 수요처와 자원봉사자간 1:1 ‘맞춤형 자원봉사 사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기업특성을 살린 월별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을 통한 ‘기업 사회공헌사업’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건전한 여가문화 활용을 위해 자원봉사 캠프 및 자원봉사 교육 등 ‘청소년 자원봉사 자율참여 프로그램 운영’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18만 자원봉사자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워크숍 개최 ▲자원봉사 관리자 아카데미 운영 ▲누리집(홈페이지) (http://vt.ulsan.go.kr)을 통해 연중 교육이수가 가능한 자원봉사 사이버 교육프로 그램 운영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등도 계속 추진하여 자원 봉사의 질적 성장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자원봉사 영역이 전문화/다양화 추세에 발 맞춰서 ▲전문자원봉사단 집중 육성/운영으로 의료, 법률, 세무, 건축, 문화 등 양질의 자원봉사를 제공하고, ▲대학생자원봉사단을 지역 5개 대학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하여 미래 자원봉사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고, ▲민간자율 봉사활동 유도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활동 누적시간이 8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증 발급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확대/운영으로 자원봉사자증 소지자는 5 ~ 30% 할인혜택 부여 ▲자원봉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비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선진자원봉사 체험 기회부여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자원봉사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 해의 자원봉사를 결산하고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노고치하를 위해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지역의 자원봉사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 신문 및 연간 보고서 발간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 범시민 자원봉사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자원봉사자는 현재 인구대비 15.5%인 17만 7750명이 활발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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