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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운암뜰에'정월 대보름 한마당 잔치' 펼쳐
  • 김상용
  • 등록 2013-02-22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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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20M 달집태우기, 깡통2천개의 화려한 불꽃놀이 볼 수 있어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4일(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과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2013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이 주관하여 이달 24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암뜰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체험마당ㆍ먹거리마당ㆍ식전행사ㆍ본 행사 등으로 흥겨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체험마당으로는 민속 연만들기, 팽이치기, 널뛰기, 제기차기, 굴렁쇠, 투호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민속음식 체험으로는 부럼, 뻥튀기, 엿치기, 떡메치기, 부럼 등을 나누며 진행된다.

이날 액운을 날린다는 전통적인 의미를 가지는 달집 태우기는 15~20M 규모의 달집을 태우는 화려한 장관과 쥐불놀이에 쓰일 강통 2,000개는 500원에 판매하고, 반납 시 다시 500원을 환불해주는 등 친환경적이고 교육적 부분까지도 기획하여 생활축제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민속 고유 명절인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를 맞이하여 20만 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고 전통 놀이 등 경연 행사를 통하여 시민 모두의 행복과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 화합차원에서 그 동안 6개동 별로 실시됐던 동대항 윷놀이대회를 대보름 당일 운암뜰 행사장에 마련하여 대보름 행사와 함께 병행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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