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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명품고구마축제, 오는 9월 28~29일 개최
  • 장선익
  • 등록 2013-03-11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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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프로그램 다채롭게 준비해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 주력
논산시 상월면(면장 윤병렬)은 지난달 28일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고구마축제 일정을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범)는 고구마 수확체험을 비롯해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지난해보다 한층 차별화된 오감만족 명품 축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청정 계룡산이 에워싸 돌풍이 많은 고장인 논산시 상월면 일원 들녘에서 재배되는 명품고구마는 지형적 요건과 기온 편차가 큰 기후 조건으로 논산시 전체 재배면적 654ha의 96%인 630ha에 달한다.
 
선홍빛의 빛깔을 띠고 50여년에 이르는 재배 노하우로 고구마 재배가 특성화되면서 타 지역에 비해 당도는 물론 맛과 모양이 뛰어나며 오존살균 세척 후 출하해 부패를 최대한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황금고구마는 유기질비료를 사용하고 붉은색 마사토계 흙으로 재배해 껍질이 얇고 밤같이 달고 맛있어 타제품보다 더 비싸게 거래된다.
 
축제관계자는 “최근 고구마가 항암과 혈압조절, 다이어트 등 최고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축제를 계기로 우리지역 고구마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상월명품고구마축제에는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25억여원의 지역경제유발효과를 거두었으며 축제기간 중 고구마 판매액은 7천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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