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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순대, 세종정부청사 공무원 입맛 사로잡았다
  • 신웅천
  • 등록 2013-03-14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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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웰빙명품화사업 ‘병천순대’ 세종청사서 시식회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병천순대’가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시식회를 열고 2000여 국가공무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천안시는 12일 지난해 7월 세종시 출범 후 세종시로 이전하여 근무하고 있는 정부부처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병천순대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는 ‘병천순대 웰빙명품화 사업’을 통해 천안의 대표적 향토식품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병천순대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순대 2000인분 600kg을 준비하여 농림수산식품부 식당과 국토해양부 식당 2곳에서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종시 이전 후 정부청사 주변에 먹을거리 문화가 형성되기 전 병천순대 시식회와 품평회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행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파악하여 앞으로 신제품 개발과 조리법 및 규격화사업 등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시 승격 50주년과 관련, △50주년 기념행사△천안방문의 해△천안국제웰빙엑스포△흥타령춤축제 등 4대 이벤트와 세종시와 인접한 천안을 홍보하여 지역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향토음식 병천순대의 브랜드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안동욱 축산식품과장은 “이번 시식회를 계기로 전국에서 인정받는 향토음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올해안으로 35개소의 병천순대 프랜차이즈를 유치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및 HACCP시스템 구축을 통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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