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해안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박차
  • 최철규01
  • 등록 2013-03-15 14:28:00

기사수정
  • 사업 조기 완료 목표 광특회계 등 209억원 특별 배정 지원키로
충남도는 서해안 유류유출 피해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조기 완료를 위해 미지원 사업비의 55%인 209억원(광특회계 등)을 특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은 양식장(해삼·전복 등) 조성과 어항시설 보수·보강, 바지락양식장 모래 살포, 수산물 위판장 설치, 공동수산물 판매장 설치, 수산물 가공센터 건립 지원, 선박 계류장 설치 등 20개이다.
 
이를 위한 예산은 모두 663억원이며, 지원된 예산은 사업이 확정된 지난 2011년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283억원(43%)으로, 다소 저조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원되지 않은 380억원 중 광특회계 등 209억원을 도 자율편성분에서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15년까지 전액 특별 배정해 지원키로 했다.
 
연도별 지원액은 2014년 103억원, 2015년은 106억원이며, 도는 이를 위해 각 시·군을 찾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독려 중이다.
 
도는 이와 함께 지난달 6일 발표한 ‘서해안 살리기 종합대책’에 따라 도-시·군 관계부서 사업 연계 추진, 조기 예산 확보 등을 위한 지도·점검을 13일 완료했으며, 이달 말에는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유류유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며, 피해 어민 소득증대 효과도 기대된다”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