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네방네 조형연구소, 성주면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실시
  • 김종필
  • 등록 2013-03-20 12:40:00

기사수정
  • 성주지역 주민, 다문화가정 등 25명 대상
한국예총보령시지부 소속 ‘동네방네 조형연구소(대표 김용)’에서는 문화적 사각지대에 놓인 성주면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 조성 및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3월부터 성주문화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3년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충남에서 보령 성주면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운영하게 되었으며, 3월부터 매주1회 2시간씩 총 30차시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도자기 만들기, 조형물 만들기, 서예, 판화,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할 예정이며, 배운 실력으로 마을 벽화그리기를 통해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기여하고, 마지막주에는 전시회를 개최해 다른 사람들의 작품감상과 공감을 통해 변화된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문화적·경제적으로 다소 소외된 성주면민들의 문화예술 참여의식 제고는 물론 세대간, 계층간 교육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방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많은 면민들이 문화예술에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문화예술의 교육으로 성주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조형연구소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교육과 봉사활동에 힘써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두차례에 걸쳐 마을벽화그리기를 통해 허름했던 담을 아름다운 담으로 승화시킨 바 있으며,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여는 등 배움을 통한 자신감과 실천을 통한 봉사활동 등 많은 순기능을 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