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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서각으로 재탄생
  • 문기용01
  • 등록 2013-03-23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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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학규 소목장 초대전 ... 세한도 등 서각작품 전시
추사체, 세한도 등 추사김정희 선생의 작품을 서각으로 표현한 해초 박학규 소목장의 특별 초대전이 21일 덕숭총림 수덕사 선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초대전은 소목장 해초 박학규 선생의 세한도 등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들을 서각으로 표현한 작품 50여점을 선미술관에 전시하며 오는 4월 10일까지 20일간 전시한다.
 
박학규 선생은 예산지역의 자랑이랄 수 있는 김정희 선생의 작품만을 고집하며 30여 년간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추사고택 닫집 제작, 향천사 구 현판 복원 제작 등 서각과 소목을 접목시켜 전통과 예술을 동시에 추구한다.
 
박 소목장은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활동 및 예산 서각회 결성으로 서각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에서 개최되는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추사체와 김정희선생의 작품들을 알리고 있다.
 
수덕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추사작품과 서각의 오묘한 조합을 느낄 수 있으며 예산 지역홍보 및 추사 홍보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 수덕사 선미술관 (041-330-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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