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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 27일부터 30일까지 바닷길 열려
  • 김종필
  • 등록 2013-03-27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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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길 체험하고 축제가 개최되는 무창포항서 주꾸미 먹고 ‘힐링~’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개최되는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이번에 바닷길을 걸어보지 못한다면 8월까지 5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조수간만의 차로 나타나는 바닷길은 바다 조위 높이가 80cm 이하일 경우에 나타나고 있으며 그보다 10cm 가량 낮은 70cm 이하는 되어야 열린 바닷길을 따라 석대도까지 바닷길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열리는 바닷길은 27일부터 시작돼 29일 조위 40cm로 최고 절정을 이루고 30일까지 이어지게 되며, 앞으로 4월부터 7월까지는 바닷길 열리는 시간이 짧아 열리는 장면을 볼 수 있으나 석대도까지 바닷길을 걷는 체험은 어렵게 된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지난 23일부터 봄철 기력 충전 대명사인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개최되고 있어 바닷길을 체험하고 3~4월에 가장 맛이 좋다는 주꾸미와 도다리를 맛볼 수 있어 1석 2조의 봄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비의 바닷길 절정시간은 ▲27일(수) 오전 10시08분(조위 61cm) ▲28일(목) 오전 10시49분(조위 42cm) ▲29일(금) 오전 11시28분(조위 40cm) ▲30일(토) 낮 12시08분(조위 55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호미, 갈고리 등 작은 도구와 조개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진흙이 묻어도 신경 안쓰이는 편안한 복장은 필수다.
 
바닷길이 열리면 조개잡이 등의 갯벌체험을 할 수 있으며, 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체험학습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나고 주로 겨울에는 낮에, 여름에는 밤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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