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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남동과 퇴촌면에 시립 어린이집 개원
  • 이정수01
  • 등록 2013-04-09 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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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남동과 퇴촌면에 시립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9일 현지에서 조억동 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어린이집원장, 학부모,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테이프 절단식, 시설 라운딩 등의 행사를 가졌다.

 

시립태전어린이집은 장지동 98-1번지에 사업비 12억3천만원을 투입, 광남동 생활체육공원 인근에 연면적 562㎡,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사무실, 보육실 6개, 주방, 교사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원아 9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시립퇴촌어린이집은 퇴촌면 광동리 136-1번지에 사업비 13억3천여만원을 투입, 연면적 666.07㎡, 지상 3층으로 건립됐으며, 사무실, 보육실 6개, 주방, 수면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고 정원은 90명이다.

특히 퇴촌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경제활동이나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주간보육과 야간보육이 동시에 필요한 아동을 위해 24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립어린이집 개원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것이 기대된다.”며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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