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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산 편백나무 숲 조성사업 총 1억원 지원 받아
  • 정종남
  • 등록 2013-04-15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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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월 식목행사 1500그루 식재-
부천시는 지난 10일 경기도로부터 원미산 편백나무 숲 조성사업에 따른 시책추진보전금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원미산에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나무 숲 가꾸기를 위해 지난해부터 310주의 편백나무를 꾸준히 식재해 오고 있는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김진오 회장의 제안에서 비롯되었다.

편백나무는 그동안 내한성이 떨어져서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이 식재되어 왔으나, 최근 기후 온난화로 중부지방에서도 활착이 잘된다.

자연보호시협의회는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고 주변에서 힐링과 치유를 누리고자 하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편백나무 숲 조성에 각별한 애정을 기울여 왔다.

부천시도 4월 식목행사 기간 중 원미산에 430그루, 범박산에 1144구루의 편백나무를 식재하여 부천 곳곳의 생태 환경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시책추진보전금 1억 원은 편백나무 500그루, 야생화 등 초화류 8000그루 식재와 주변 산책로 정비에 쓰일 계획이다.

부천둘레길과 연계되어 있는 원미산은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개통으로 서울, 인천 시민들의 접근성도 용이해져 편백나무 숲 조성이 완료되면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수도권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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