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 향교 골목길 '확 달라진다'
  • nam2580
  • 등록 2013-04-16 17:29:00

기사수정
  • - 골목길 놀이학교 개강, 공동체 확산기대 -
지난 2009년부터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지부장 신현종)가 공공미술프로젝트로 벽화작업을 추진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향교골목길이 ‘골목길 놀이학교’로 또 다른 변신이 주목된다.
 
자작문화학교(교장 엄태석)는 ‘골목길 놀이학교’ 개강식을 열고 오는 11월말까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는데 이곳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따뜻한 공동체문화의 확산과 골목길 놀이문화의 계승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골목예술학교 ▶골목탐험대 ▶골목놀이 벽화 ▶골목의 재발견 등이며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라져가는 골목길 놀이문화의 전통 계승에 나설 방침이다.
 
과거 우리 조상들의 골목길에서 이뤄졌던 다양하고 창조적인 놀이문화를 체험하면서 우정과 배려, 예절과 규칙, 소통과 자기표현을 배우는 따뜻한 공동체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골목놀이와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향교골목길이 골목길 놀이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골목길 놀이학교’ 는 3차년도 사업으로 기회되어 ▶1차년도 상설화 ▶2차년도 확산 ▶3차년도 마을공동체와 골목놀이를 명품화 해 다양한 골목으로 확산하게 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과 주최하는 ‘2013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기획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