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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함, 우호협력 자매결연
  • 최철규01
  • 등록 2013-05-06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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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일, 목포 대천함 정박지서 자매결연 체결 … 우호증진과 통합방위태세 등 공동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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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보령시의 옛 지명으로 진수된 해군 제3함대 대천함과 자매결연을 우호협력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6일 오전 11시 30분 목포기지 대천함 함상에서 이시우 보령시장과 이병옥 함장을 비롯해 보령시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우호증진과 통합방위태세 등 공동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날 이시우 시장은 기념품으로 장병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병옥 함장은 이 시장에게 명예함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령시와 해군 제3함대 대천함은 상호 방문해 대천함의 국토방위 지원과 보령시 축제행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호증진과 군 관 발전에 기여키로 했으며, 대천함 퇴역 후 보령시에 함상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1.270톤급 초계함(PPC)인 대천함은 1990년에 보령의 옛 지명인 ‘대천’이란 이름이 붙여져 진수됐으며, 전장 88.3m, 폭 10m, 높이 25.2m 규모로 대함 대공 대잠전 해상경비작전 및 선단호송, 탐색, 기타 지시된 작전을 수행한다.

 시는 국방,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 걸친 상호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대천함의 영토수호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의 토대를 마련하고 민관군이 협력해 나라를 지킨다는 공익 이미지와 도시 품격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우 시장은 “지난 1990년도에 ‘대천’이라는 우리시 고유 지명으로 진수된 해군 제3함대 대천함과 오늘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써 상호 교류와 우호증진의 협력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앞으로 더욱 굳건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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