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달 5일까지 신청접수, 공예마켓 활성화 기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11일부터 40일간 열리는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의 일환으로 옛 연초제조창 광장에서 공예 및 디자인 분야 작가, 공방, 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마켓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거리마켓은 아트·디자인적 가치가 있는 공예작품과 공예 관련 생산품을 중심으로 지역작가는 물론, 전국대표 공예와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류 및 판매의 장이다.
특히 기존에는 본 전시관 내에 페어관이 들어서면서 관람객들의 불편이 있었지만 올해는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광장을 활용토록 해 공예마켓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거리마켓은 A대학·협회·기관과 B공방·업체·일반작가로 나뉘며, 운영 기간은 일정에 따라 1부(9.11∼17), 2부(9.18∼24), 3부(9.25∼10.1), 4부(10.2~8), 5부(10.9∼15), 6부(10.16∼20)로 진행된다.
거리마켓 참여를 희망하는 공방 및 작가는 다음달 5일까지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cjddm@gmail.com) 또는 우편(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314, 내덕2동 201-1)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종철 사무총장은 “국내 대표 공예작가와 공방 등에서 저렴하고 수준 높은 생활 공예품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공예산업 활성화는 물론 작가들의 창작환경과 판로개척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11일부터 10월20일까지 40일간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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