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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커진 여학생…몸무게는 줄어
  • 특별취재부
  • 등록 2007-09-22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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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도 학생 신체발달 상황’ 보고서 발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이 키는 커지고 몸무게는 가벼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6년도 학생 신체발달 상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전국 초·중·고교 468개교 학생 11만2191명의 신체 발달 상황과 3만7401명의 건강 검진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연령의 학생들이 1년 전에 비해 평균 키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생의 비만율은 11.62%로 매년 증가 추세였으며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높아졌다. 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비만율이 높게 나왔다. 가장 흔한 건강이상은 치아우식증을 포함한 구강질환이었고 시력이상, 이비인후과 및 피부과 질환의 순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검진결과, 전체 검진 학생 중, 75.62%가 적어도 1개 이상의 검진항목(치과질환 포함)에서 이상소견을 가지고 있었고 학년이 높을수록 검진항목이상 비율이 증가했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다소 많았다. 한편 과거 검진은 학교의사에 의한 시진·촉진 위주의 검진이었으나 2006년의 경우 학생이 전문 병·의원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또 소변·혈액검사 등을 포함해 약 18개 항목을 검진해 정확도와 신뢰도가 이전보다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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