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주시 돼지풀 뽑으러 아침부터 구슬땀!
  • 성충제
  • 등록 2013-06-05 16:15:00

기사수정

양주시(시장 현삼식)5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백석교까지 약 2Km 구간에서 단풍잎돼지풀 일제 제거를 실시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으로 6.25전쟁 당시 유입돼 전국 각지에 야생상태로 분포된 돼지풀은 많은 양의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과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함은 물론 화분병을 일으켜 가축사료로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번 행사는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종자확산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6월 초부터 보름간격으로 자라나는 어린 단풍잎돼지풀을 뽑아 토종식물 생태계 서식지를 보존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사회/환경단체, 국군장병, 학생, 주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가량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군락을 이루고 있는 단풍잎돼지풀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확산을 막기 위해 풀이 가장 많이 자라는 하천변을 위주로 메밀, 유채꽃, 청보리, 돼지감자 등 대체식물을 식재하고 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각 읍/면/동 별로 돼지풀 제거작업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제거단 운영 등 효율적인 제거 방안을 모색,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단풍잎돼지풀의 완벽한 소탕을 위해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