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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야생식물 돼지풀 제거 작업 실시
  • 성충제
  • 등록 2013-06-07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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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생태교란종으로 위협받고 있는 토종 생태계 보호를 위해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 등의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돼지풀은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침범하며, 돼지풀이 성장하여 열매를 맺으며, 이 열매는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돼지풀의 꽃가루는 바람에 의해 콧속으로 흡입돼 눈, 코, 인두 등에서 각종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다.
시는 생태교란종 식물 서식현황을 조사한 결과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식생 교란종이 약 290,000㎡에 걸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사업비 4200만원을 들여 관내 하천, 계곡,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종에 대한 대대적인 제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작업은 1차로는 낫, 예초기 등을 이용하여 제거한 뒤 뿌리를 뽑고 외래식물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동두천시는 제거작업 완료 후에도 도로, 강 등을 따라 확산된 곳이 있는지 조사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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