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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로 유람선 관광 오세요
  • 이종복
  • 등록 2013-06-13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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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주말 2000여명 다녀가, 옹도 관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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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서 운항중인 유람선이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안흥 유람선 모습(옹도관광 모습).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화려한 해안선과 푸른바다 점점이 늘어선 119개의 섬이 천혜절경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에 유람선 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 신진도항와 안흥항, 고남면 영목항 등 군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운항중인 유람선에 지난 주말 2천여명의 관람객이 이용하는 등 유람선 관광이 호황을 맞고 있다.
 
특히 신진도항에 위치한 ‘안흥 유람선’은 지난 토요일 하루에만 11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신진도 안흥 유람선은 A코스부터 D코스가 있으며 사자바위?독립문바위?정족도?목개도를 1시간 반동안 유람하는 B코스를 위주로 운항하고 있다.
 
특히 106년만에 민간에 개방된 신비의 섬 옹도에 하선하는 관광코스는 지난 3일 신설된 이래 1일 관광 최대 인원인 300명이 매일 관람하는 등 최대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안흥내항 ‘21세기 유람선’은 가의도, 사자?코?여자바위 등 안흥 8경을 중심으로 1시간 남짓 운항한다.
 
또한 고남면의 ‘영목 유람선’은 추도, 소도, 육도, 원산도, 삼형도, 효자도 등을 거쳐 영목항으로 돌아오는 코스 등 총 3개 코스가 있다.
 
유람선 관광을 위해 찾은 관람객들이 대부분 주변 상가나 음식점을 이용해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유람선 관광은 태안반도의 천혜절경을 즐기며 낭만과 추억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관광으로 유람선 관광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다”며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가르자면 갈매기와 고래의 일종인 상괭이가 따라오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유람선 관광에 대해 궁금한 점은 영목 유람선(673-9887), 신진도 안흥 유람선(674-1603), 안흥내항 21세기 유람선(675-52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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