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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본격 추진!
  • 김용백
  • 등록 2013-06-18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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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4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174개 분야 표준개발 추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소재 공단 본부에서 ‘13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 2차 개발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33개 기관과 174개 직종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개발기관 선정은 지난 5월 23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6월5일부터 13일까지 “워킹그룹(WG)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었다.
1차 개발대상 표준 개발이 일정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차 개발대상 표준의 개발기관 선정 및 개발진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국가직무능력 표준 구축의 첫걸음이 완성된 것이다

  향후 하나의 NCS당 11명의 전문가(산업계 7명, 교육·훈련전문가 3명, 자격전문가 1명)가 개발에 참여(총 1,914명)하여 금년 12월 6일까지 표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2차 개발기관 결정으로 금년도 개발목표인 250개 표준 중 242개 표준에 대한 개발 기관이 확정되었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 개발기관을 선정하지 못한 8개 표준*에 대해서는 지난 6월 14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대상기관을 추가로 모집중이며, 6월말 개발기관 선정 및 개발진 구성을 거쳐 연말까지 표준개발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표준 개발 사업의 중요성을 반영하듯 고용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관련 단체 및 개발대상 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부터 표준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활용하는 사람들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된 만큼, 개발된 NCS가 교육·훈련, 자격, 기업 HRD등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질 높은 NCS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학벌과 스펙이 아닌 실제로 일을 잘하는 능력이 통용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내실있게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특히 산업현장과 교육훈련, 자격 전문가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의 개발과 활용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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