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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촌지도자 회원, 용인문화탐방 나서
  • 이정수01
  • 등록 2013-06-19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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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에서는 회원을 대상으로 용인시 주요 유적지와 민속촌, 박물관을 둘러보고 최근 개통된 경전철 시승을 해보는 등 용인문화탐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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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남사면 회원 45명을 시작으로 26일 이동면, 7월 2일은 백암면 농촌지도자가 함께하는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들은 용인 바로알기를 몸소 실천하게 된다.

 

농촌의 최 일선에서 농업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던 농촌지도자회가 최근 급격한 도시화와 농업의 위축으로 조직의 역할이 약해졌지만, 요즘 우리시 농촌지도자회에 새로운 변화와 활기가 돋보인다.

 

많은 단체들이 매년 다른 지역의 유명관광지를 다녀오는 것이 연례행사처럼 치러지고 있는 요즘, 용인시 농촌지도자회에서는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먼저 알고, 유서 깊은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자 우리시 바로알기 프로젝트 ‘용인문화유적탐방’에 앞장서게 되었다.

 

남사농촌지도자회 회장 권병인씨(67)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변화무쌍한 시대를 겪은 우리가 먼저 용인을 바로 알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야 젊은 후대뿐만 아니라 용인의 귀농·귀촌인들에게 애향심을 키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지역별로 휴경지를 활용한 벼, 콩, 옥수수 등을 공동경작하면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 수익금으로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며 다른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백암 농촌지도자회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10,000㎡의 콩밭을 경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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