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충북 충주고등학교가 최근 실시된 충북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 금상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주고는 제14회 전국지리 올림피아드충북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연호군(3학년)이 지난 15일 서울대에서 실시한 전국 지리올림피아드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발표된 2013.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충북대회 고등부에서도 '뮌하우젠팀'(지도교사 김해남) 신성종, 안영준, 이재국, 윤강산, 권오성, 정희수, 전준영군 등이 대상을 받아 전국대회 충북 고등부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 다른 창의력 동아리 '이데아팀'은 2013년 국제 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선발돼 지난 5월말 세계대회에 출전한바 있다.
지난 민주평통 통일골든벨에서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명의 수상자와 충북 과학전람회에서도 2개팀이 출전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완호 교장은 "자율형공립충주고로 지정된 뒤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이는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이다"고 했다.
한편 학생창의력 챔피언 전국대회는 다음달 25일부터 27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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