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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노인의학 전문가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찾아
  • 이정수01
  • 등록 2013-06-25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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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년학 노인의학 대회’서 시설방문 기관으로 선정

성남시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최근 열린 ‘제20차 노년학 노인의학 대회(IAGG)’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노인 시설로 선정돼 6월 25일 국내외 31명 노인의학 전문가들이 이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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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GG 방문단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뉴질랜드, 싱가폴, 인도네시아, 홍콩, 케냐 등에서 노인의학·서비스 현장 실무·고령친화산업 책임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의 다양한 제품과 전시·생애·치매체험 시설, 교육·건강검진·기업지원·정보지원·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39개 고령친화 서비스를 안내받고, 한국의 노인의료복지와 재활로봇 분야를 체험했다.

 

체험은 녹내장안경, 험복 등 80세에 해당하는 장비를 착용하고 노인의 감성과 주거공간, 실외공간 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노인의 저하된 시력, 청력, 촉각 등의 불편함을 경험하고, 노인 친화적 디자인으로 제작된 보조용품들을 착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래 고령자를 위한 주거환경과 계단 이동 승강기, 높이 조절 싱크대 등 최첨단 고령친화제품과 시설을 벤치마킹했다.

 

성남시는 IAGG 방문단에게 국내 최대 고령친화산업 멀티컴플렉스 공간이자 서비스 공간인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알려 세계 고령친화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는 인간의 노화와 노인 문제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열리는 최고 권위의 학술 행사로, 현재 65개국, 약 5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림픽처럼 4년에 한 번씩 개최돼 ‘노인·노화 연구 세계 학술 올림픽’으로 불린다. 지난 6월23일부터 6월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대회는 100여개 국의 6,000여명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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