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총선시민연대′(이하 총선연대)는 9일 낙천대상자가 아니지만 유권자 검증이 필요한 후보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홈페이지(www.redcard2004.net)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총선연대는 또 공천 부적격자에 대한 공천철회와 개혁공천을 촉구하는 전국적집중행동을 전개한다고 선언했다.
총선연대는 이날 오전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국민무시 공천철회 및개혁공천 촉구 주간′을 선포하고 "각 정당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지만 물갈이를 통해 공천혁명을 하겠다던 공언이 빈말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총선연대는 1.2차 공천반대자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유권자의 검증이 필요한 후보들이 있다고 판단, 이들의 의정활동 및 정책에 대한 태도, 도덕성과 자질등을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총선연대는 또 공천부적격자에 대한 공천철회 및 재공천을 촉구하고 각 정당 공천심사위에 공개서한을 보내 공천기준 공개를 요구하는 한편 각 정당과 지구당 앞 1인 시위, 길거리 캠페인, 100만 유권자 선언 운동 등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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