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전가구의 94%%로 확대
  • 박준길 기
  • 등록 2004-04-26 00:00:00

기사수정
오는 2007년까지 전용수거용기나 전용봉투를 이용하는 음식 폐기물 분리배출 대상가구가 총 가구수의 94%, 1천590만 가구로 늘어난다.
지난 23일 환경부가 최근 수립한 음식 폐기물 종합대책에 따르면 지난 2002년까지 총가구수의 69%, 1천110만 가구에 머문 분리배출대상 가구수가 오는 2007년까지 예상 총가구수의 94%인 1천590만 가구로 늘어난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음식 폐기물 발생량을 매년 2%씩 감량해 2007년까지 1일 평균 발생량을 1만302t까지 줄이고 재활용처리율을 7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같은 음식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전용 수거차량 150대를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 공공처리 시설의 1일 처리용량을 6천781t으로 늘리기 위해 1천80억원을 투입, 처리시설 수를 130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밖에 재활용산업 융자금 130억원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별 특성에 따라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와 동시에 음식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는 음식점 수를 이 기간 20만개로 늘리고 1일 급식인원 100인 이상 또는 객석면적 100㎡이상에 해당되는 7만개 감량의무사업장의 의무이행률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과 음식 폐기물 감량을 위한 홍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달 첫째 수요일에 진행되는 ′음식물 쓰레기 없는 날′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