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강대책 시행 5년차 맞아 중간평가 실시
  • 강재웅 기
  • 등록 2003-05-12 00:00:00

기사수정
  • 수질목표 달성여부 평가 및 보완대책 강구
최근 환경부 경안천, 왕숙천 등 일부 유역에서 수도권 인구의 외곽지역 확산(난개발)등의 영향으로 매년 7∼8%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대책수립 이후 경안천과 왕숙천 등 주요 지천의 수질이 계속 악화 추세에 있어 수도권 상수원 수질개선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보고, 1998년 한강특별대책 수립 이후 수도권 상수원 주변 교통망, 토지이용 제도 등에 큰 변화가 있어, 팔당호 수질목표달성에 어려움이 다고 판단하여, 시행 5년차를 맞이하여 중간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1998년 대책수립당시 고려치 못한 수도권 상수원지역 교통망확충, 토지이용변화 등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을 집중분석·평가하여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환경부는 덧붙였다.
이는 한강대책 중간평가를 통해 당초 목표치의 실행가능성을 평가하고, 보완대책 강구 등을 통해 달성 가능한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그간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보완대책에 대해서 사회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을 반영한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중간평가에는 과거 관 주도 수립방식을 벗어나 전문기관 용역실시와 현장조사 민간단체 참여 등 수질악화의 원인에 대해 같이 고민하며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중간평가는 민간단체 공동 현장조사 실시와 현실성있는 대안 마련으로 10월중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의 협으를 거쳐 최종안을 「물관리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상정·확정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