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팔당등 한강유역 방치쓰레기 집중수거
  • 뉴스21
  • 등록 2003-05-19 00:00:00

기사수정
  • 지자체별로 수거 전담인력 확보
한강유역환경청(청장 全炳成)은 팔당특별대책지역 등 한강수계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관련 지자체와 합동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쓰레기 집중 수거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한강유역의 주변지역은 경관이 수려하여 소규모 유원지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방치쓰레기량은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을 뿐 아니라, 장마시 상류로부터 유실된 가정용대형쓰레기·농업용쓰레기·사업장폐기물 등이 하천변에 적치되어 있어 기존의 청소인력과 장비로는 이러한 하천유역의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기에는 미흡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한강유역환경청은 서울시 등 한강수계 관련기관과 회의(4.18)를 갖고 한강주변의 방치 및 부유 쓰레기 수거에 대한 효과적인 처리방안을 논의한 결과, 지자체별로 하천 쓰레기 수거 전담인력(9개시·군, 360명) 인건비 및 처리비용을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된 한강수계관리 기금(5억여원)에서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각 지자체는 쓰레기 성상 및 방치물량의 사전조사를 통해 구역별 전담인력배치 및 수거·처리방법마련 등 다각적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수거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일별로 공무원을 선정하여 밀도있게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번에는 왕숙천, 경안천 등 팔당특별대책지역의 하천주변 및 계곡 등 수거가 곤란한 지역을 대상으로 년2회에 걸쳐(2003.6.1~6.10, 8.20~8.30) 대형쓰레기를 집중수거할 계획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에 실시하는 쓰레기수거사업 실시결과를 분석한 후 내년부터는 한강수계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