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음식물폐기물 종합대책수립
  • 문영신 기
  • 등록 2004-05-03 00:00:00

기사수정
  • 1일 발생량 줄이고 77%% 재활용
환경부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합대책(2004∼2007년)′을 수립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998년부터 5년간 추진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기본계획′의 성과를 분석, 보완해 환경친화적인 생산·유통·소비·배출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사전예방책과 재활용시책이다.
사전예방책은 자발적 협약, 환경사랑음식점 확대, 유관기관·민간단체와의 공동 홍보 및 교육, 감량우수지역에 인센티브 제공 등이 동원될 예정이며 음식물 폐기물 발생량을 매년 2% 씩 감량해 2007년까지 1일 1만302톤으로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자발적협약 시스템을 개선해 작년 9만3천개 체결업소를 2007년에는 20만개로 확대키로 했다.
효율적 재활용시책으로는 전용 수거용기 또는 전용봉투에 의한 분리배출 대상 확대, 공공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오는 2007년까지 발생량의 77%(7천974톤/일)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재활용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용수거용기 또는 전용봉투에 의한 분리배출대상을 확대하고 처리시설의 효율적 설치운영을 위해 사용신고 및 검사제도도 도입한다.
환경부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를 생활문화로 정착시키고 재활용처리를 활성화해 환경개선과 경제적 효율성을 함께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