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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2905명 첫 관문 통과
  • 박희호
  • 등록 2006-05-18 0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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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 2월 22일 실시한 2006년도 행정고등고시 제 1차 시험 합격자 2,905명(행정·공안직 2,239, 기술직 666)을 발표했다. 올해 행정고시에는 최종 선발예정인원 306명에 총 1만 4,199명이 출원, 4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1만 1,150명이 1차 시험에 응시, 2,905명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행정·공안직의 경우 일반행정 등 8개 직렬에 총 9,099명(출원 1만 1,310명)이 응시해 2,239명이 합격했다. 기술직에서는 기계직 등 10개 직렬에 총 2,051명(출원 2,889명)이 응시, 666명이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 수는 총 953명(행정·공안직 833, 기술직 120)으로 전체 합격자 중 32.8%를 차지, 지난해(32.2%)에 비해 0.6%포인트 증가했다. 이번 행정고시 1차 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에는 기존 언어논리 영역과 자료해석 영역 외에 추론과 분석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상황판단 영역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처음 PSAT를 도입한 이후 암기력보다는 종합적인 사고력과 분석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행정고시 1차시험 합격자 명단 및 개인성적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c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험생에게는 휴대폰문자서비스(SMS)를 통해 통보됐다. 2차 시험은 행정·공안직의 경우 6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기술직은 8월 27일(일)부터 31일(목)까지 시행된다. 한편 올해까지는 영어과목 시험을 대체하는 영어검정능력 시험의 점수가 1차 시험 전일까지 발표·통지된 것이면 인정됐지만 내년부터는 인터넷 원서를 접수할 때 기준점수 이상의 점수를 기재해야 원서접수와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따라서 2007년도 고등고시 수험생은 원서접수 전 미리 영어검정능력 시험 점수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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