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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정규수업에 논술교육 강화
  • 박희호
  • 등록 2006-11-23 0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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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논술 동아리 1000개팀에 500만원씩 지원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논술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초중학교 정규교과과정 내 논술교육이 강화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8학년도 대입 논술고사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불안을 덜어주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교사들의 논술동아리 지원과 연수 강화, 정규 교육과정에서의 논술 교육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논술교육내실화 방안'을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교내에서 체계적인 논술교육이 실시되도록 내년 2월 교육과정 개정 내용을 고시할때 초중학교 국어교과에 논술과 관련된 내용을 대폭 반영하기로 했다.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글은 설명문, 실험보고서, 요약문, 홍보문구, 건의 또는 항의하는 글, 논증문, 서평, 시평, 논평, 제안서, 사설이나 컬럼 등이다. 또 교육부는 초중학교 도덕 사회 과학 등의 교과에도 논술관련 학습목표를 추가해 논술지도를 강화하고 고교의 경우 작문 교과서에 논술관련 단원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일선 고교 교사들의 논술지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도할 논술교육 동아리 1000개팀을 다음달중에 선정, 팀당 500만원울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2월까지 전국 7000명 이상의 교원이 논술 연수를 받도록 해 전국 일반계 고교 1437개교 당 평균 10명이상의 교원이 연수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논술관련 내용을 내년 2월 개정 고시하는 교육과정 개편때 포함시키고 교과서에는 2009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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