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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만점 ‘토익 달인’ “비법은 책보다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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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1-27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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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정병문씨 대기록
한 번도 만점을 받기 힘든 토익(TOEIC) 시험에서 16차례나 만점을 기록한 학원강사가 있다. 대기록의 주인공은 대전의 한 영어학원에서 강사를 하는 정병문(36)씨.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정기시험까지 12차례 연속 만점 기록을 비롯해 2003년 2월부터 토익시험에서 16차례나 만점(990점)을 받았다.◆짬 나면 영어방송 따라하기정씨는 토익 만점의 비법으로 영어의 생활화를 꼽았다. 책상에 앉아 영어책과 씨름하는 것보다는 언제라도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는 것. 그는 짬만 나면 영어 방송을 크게 틀어놓고 따라서 말한다고 한다. 정씨는 “영어에 자신을 자꾸 노출시키다 보면 어느새 영어 문장이 수십 개 단어가 아니라 3∼4개의 의미 덩어리로 보이고 들리게 된다”고 말했다.◆‘영어는 생활’ 마인드 가져야대학 졸업 후 미국과 호주에 머물던 3년간 여행가이드나 농장 인부로 일하면서 현지인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자신감을 키운 것도 큰 도움이 됐단다. 정씨는 “재미없는 문법책과 독해책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영어가 싫어지고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 것”이라며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선 문법 책을 던져버리고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즐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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