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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탐구↑수리 ‘나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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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2-14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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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계 최상위 합격선 7∼8점쯤 떨어질 듯”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언어와 탐구영역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워 표준점수가 올라간 반면 수리 나형과 외국어영역은 쉽게 출제돼 표준점수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요 대학의 인문계 최상위권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내려갈 가능성이 있고 언어와 탐구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이 합격에 유리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전망했다.탐구영역 및 제2외국어ㆍ한문에서는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이 13점에서 최대 34점까지 차이가 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수능 채점결과와 영역ㆍ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를 13일 공개하고 이날 오전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 성적을 개별 통지했다. 채점 결과 언어영역은 다소 어렵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132점)이 지난해보다 5점 올랐고 반대로 외국어영역은 쉽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134점)이 지난해보다 8점 떨어졌다. 수리영역 표준점수에서는 최고점이 처음으로 수리 가형이 나형을 앞질렀다. 이에 따라 최상위권에서는 그동안 수리 가형 응시자들이 겪었던 불리함이 완화될 수 있지만 중상위권 이하로는 여전히 수리 나형 표준점수가 높아 나형 응시자들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됐다.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이사는 “수리 나형 응시자가 많은 인문계는 최상위권 합격선이 7∼8점 떨어지고 자연계 최상위권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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