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9·20일 지하철·버스 새벽2시까지
  • 없음
  • 등록 2007-02-12 09:12:00

기사수정
  • 시, 설연휴 특별대책 운영
서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2일부터 20일까지를 설날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는 등 설 연휴 특별대책을 마련, 발표하였다. 시는 설 연휴기간인 16일부터 20일까지 교통, 안전, 의료, 시민생활, 행정지원 등 5개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등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서울시는 하루 평균 12만7000여 명의 귀성객을 수송하기 위해 고속, 시외버스를 평시보다 19.6%(957회) 늘린 5831회로 증편하고 심야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19일과 20일은 지하철과 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방침이다.또 1만5000여 대의 개인택시도 16일 오전 4시부터 20일 오전 4시까지 부제를 해제한다.교통방송도 16일 정오부터 20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외에 용미리, 망우리 등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노선 버스도 72대 증차, 99회 증회 운영하게 된다. 시는 재래시장, 백화점, 복합영상관, 여객 버스터미널 등 317개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사진) 등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에 의해 강력 조치를 하는 한편 고정 위험시설 및 장애물은 즉시 시정 조처를 취할 계획이다. 설 성수용품인 쌀, 콩, 사과, 조기, 쇠고기 등 15개 특별관리품목에 대해 사재기, 담합행위 등 불공정거래를 집중 단속하고 도매시장의 품목별 일일 반입량 및 거래가격을 공표하는 등 물가 안정 대책도 적극 마련한다. 서울시는 자치구, 농수산물공사,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재래시장, 식육가공업,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 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행위, 원산지 허위 표시 등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한다.또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의료센터 등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당번 약국 지정 및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24시간 진료 안내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다.한편, 서울시는 저소득 시민도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원을 지원하는 외에 시설 수급자 1만2034명을 대상으로 2만1900원의 설 특별위로금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자치구, 투자, 출연기관을 포함해 14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일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